파, 마늘, 양파 영양소 알아보기

파, 마늘, 양파 영양소 알아보기

 

 

파
파는 수선화과의 부추 과로써,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고 있으나 서양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려 시대 이전에 중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추정합니다. 파는 추위와 더위에 잘 견디는 특성이 있어 한국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 일대가 파 재배지로 유명하고, 전라남도 해안 지방 및 충청남도 아산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파에는 칼슘·염분·비타민 등이 많고 특이한 향취가 있어서 생식·약용 및 요리에 널리 쓰이는데 특히 신장, 간, 위장에 이롭습니다. 기 순환을 증가시키고 혈액 응고, 타박상, 부기를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상처에서 생긴 이런 양상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고 관절염의 통증을 치료하는 데 좋다. 효과를 높여 섭취하는 방법은 생으로 섭취하거나 살짝 익힌 파를 먹거나 차를 달여서 마시면 됩니다. 또한 파는 물똥이 특징인 약하고 한한 소화력을 강화하고, 신장의 양과 정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눈 질환, 피부 발진, 열 징후가 있을 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파 차로 섭취할 시에는 2~3컵, 또는 파 50g 정도가 하루 적절 섭취량입니다.

마늘
마늘의 역사는 아주 오래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쿠푸가 건설한 대피라미드에는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에게 양파와 마늘을 지급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구약성서에서도 유대인이 이집트에 살 시절에 마늘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마늘은 식용과 약용으로 쓰였고 고대 로마에서는 마늘을 민중의 음식으로 보아 마늘 냄새 풍기는 사람은 신전에 출입하지 못하는 규정이 있었다. 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초원 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라던 것이 옛 고대에 재배가 시작되어 유라시아와 북부 아프리카에 널리 퍼졌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은 세 가지 채소 중 매운맛이 가장 강합니다. 수분 70%, 탄수화물 20%, 단백질 1.3%이며, 가식부의 무기물은 10,000분 중 회분 99, 칼륨 33, 칼슘 21, 마그네슘 5, 인산 5등이 들어 있고, 비타민 B1, B2, C를 소량 함유합니다. 마늘 특유의 자극적 냄새와 매운맛은 알리신에 의하는데, 이는 특히 비늘줄기에서는 알리인 상태로 존재하다가 세포가 죽거나 파괴되면 공존하는 효소 알리나 어제에 의해 분해되어 항균성 물질인 알리신으로 되는 것인데 이 때문에 매운맛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마늘 냄새를 내게 하는 성분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습니다. 독감이나 치질, 아토피성 피부염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혈액순환과 발한을 촉진하며, 복부 폐색과 식적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이러스, 아메바, 그 밖의 암을 비롯한 퇴행성 질환과 관계있는 병원체들 은 물론 흔한 감기 바이러스까지 억제합니다. 기생충• 유해 박테리아 칸디다 알 비 찬스를 포함한 효모균을 없애고, 건강한 장 생태의 형성을 촉진합니다. 이질, 폐렴, 폐결핵, 천식, 알레르기 코염, 설사, 뱀 물린 데, 라임병, 탄저균 감염, 무사마귀, 종기, 간염 치료에도 쓰입니다. 만성질환일 경우에는 꾸준히 섭취해야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 시작합니다. 마늘은 몸에서 독소를 제거한다. 증상에 따라 마늘을 차로 달여 마시거나 생으로 섭취하면 된다. 마늘의 강한 향을 없애고 싶을 경우는 찌면 됩니다. 하지만 찌는 요리법은 그 효능의 일정 부분이 소실된다고 합니다. 과거 고대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스태미나 증진을 위해 마늘을 먹었으며, 서양의 의성 히포크라테스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마늘을 근육이완제와 이뇨제, 설사와 피부병 치료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마늘은 항암 및 고혈압 · 동맥경화 예방효과를 갖고 있으며 불면증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
양파의 영양 성분은 평균적으로 물 90.4%, 단백질 1%, 지방 0.1%, 탄수화물 7.6%이고, 양파 100g 속에 평균적으로 비타민C 7 mg, 칼슘 15 mg, 인 30mg이 들어 있다. 또한 케르세틴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로 인해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며,이질을 치료하고, 알레르기 반응 을 억제하며, 발한을 유도하고, 감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 감기 치료제로 양파를 물에 푹 삶아서 꿀을 첨가해 먹거나 4시간마다 양파 1개씩을 먹는것이다. 또한 양파 달인 물(양과 채)은 뇌를 안정시키고, 전반적인 진정 작용이 있다.양파는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이 강한데, 이것이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이 자극적인 냄새는 이황화프로필알릴과 황화알릴 때문이며, 이것이 눈의 점막을 자극하면 눈물이 납니다. 삶거나 굽거나 튀기면 매운맛이 없어지고 단맛과 향기가 나고, 샐러드나 요리에 곁들이는 외에 피클의 재료도 된다. 샐러드로서 생식할 때에는 매운맛이 적고 색깔이 아름다운 적색계통의 양파를 주로 쓴다. 문화권마다 차이는 있지만 양파는 생 것, 얼린 것, 통조림에 넣은 것, 절인 것, 말린 것의 형태로 유통된다. 다지거나 썰어서 거의 모든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양념 형태로도 쓰이며, 조리된 요리, 샐러드에도 들어간다. 서양 요리에서는 양파 그 자체만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종종 메인 요리와 곁들여 먹는다. 양파는 종류에 따라서 매운 것, 톡쏘는 것, 순한 것, 달달한 것 등이 있습니다.